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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역자님들께. 조언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신지연(03) 등록일 2008-05-03 16:22:41 조회수 1145
동역자님들께. 조언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신지연(03)


 할렐루야!
 03 학번 중문과 신지연입니다.

 미국 휴스턴으로 떠난다고 글을 올렸었는데
 벌써 한 달이 훌쩍 넘었네요.

 저는 이 곳에서 새로운 환경과 사람들을 만나면서
 조금씩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알게 된 어떤 일; 때문에 
 동역자 된 여러분께 조언과 기도를 함께 구합니다. 

 휴스턴에 와 보니, 물론 예상은 했었지만
 대중교통 수단이 거의 없어서
 자동차가 없이는 꼼짝도 할 수 없?상황이었습니다.   
 아는 친구 한 명의 ride에 의존할 수만도 없었고
 그래서,  아주 드물게나마 버스가 다니는 곳에,
 버스를 타고 학교 까지 통학을 할 수 있는 조건의
 집을 구하고 싶었는데 참 쉽지가 않더군요.
 그런 집을 구하면서 기도하던 끝에, 홈스테이 프로그램
 을 통해 원하던 조건에 부합하는 집을 소개 받게 되었습니다. 
 
 미국인 아주머니 한 분이 혼자 사는 집이었고, 방과 화장실은
 따로 쓸 수 있고, 무엇보다 학교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는, 정말 너무나 놀라운 조건을 갖고 있는 곳이더군요.
 사실 처음 이 집을 보러 왔을 때, 뭐랄까.. 집 안 분위기가 
 음산?하다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그런데 조명도 좀 
 어둡고, 또 혼자 사시다 보니 그런 분위기인가보다,, 정도로
 생각했구요 - 그렇지만 솔직히, 
 외국인과 함께 살기는 처음인데, 이런 경험을 통해서 
 또 배우고 경험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하심이란 생각에
 기대하고 감사하면서 이 집에 살기로 계약을 했습니다.  

 이 집의 주인인 아주머니는, 저에게 참 잘 대해 주셨어요. 
 단지, 제가 그냥 느끼기에, 겉으로는 참 밝고 활발하신데 
 그 뒤에 느껴지는 어두움이랄까.. 뭔지 모를 힘든 짐을 지고
 있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또 분명 크리스천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이 집과 아주머니를 위해 집에 머무는 동안 매일 기도
 해야겠다는 열심히 들었습니다.  

 아주머니가 워낙 바쁘시고, 또 저도 집에 보통 늦게 들어가고
 하다보니 많이 이야기 하거나 마주칠 일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둘 다 저녁에 집에 머물게 돼서 밥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하시는 말씀이, 
 "미리 이야기하지 못해서 미안한데.. 내일 오후에 이 집에 사람들이
 여러 명 와서 무슨 활동을 할텐데, 아마도 네가 불편해 할지도 모르겠
 다. " 라고 하시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괜찮다고 했더니.. 그 분께서,
 제가 크리스천인걸 아는데 내일 사람들이 와서 할 일이 뭐냐면, 
 "witga' 라는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모여서 자신들이 믿는 
 'God' 과 'Godess' 들을 부르면서 원을 돌고, '방언'도 하고 
  그리고 마술을 행하면서 그걸로 병을 고치는 그런 의식들을 할거라    고 하시는거예요.
 
 사실 깜짝 놀랐지만, 되도록 내색하지 않고 계속해서 대화를 했어요.  
 그거 어떻게 하는거냐, 당신들이 믿는 '신들'은 누구냐, 
 니들은 죽은 후에 어떻게 된다고 생각하느냐.. 등등 이것저것 
 이야기 하던 중에- 그 아주머니가 20살까지는 교회를 다녔다는것과
 가족들의 대부분이 크리스천인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의 표현에 따르면, 자기도 크리스천이 되어 보려고 노력했지만 사람들
 이 자신이 성경 말고도 불경이나 다른 종교의 것들에 관심을 갖고 사
 는 것을 보며 "넌 크리스천이 아니야" 라고 했었고, 그래서 자기도 포
 기했다고...자신은 그래도 예수님을 참 좋아하고, 절대로 anti-Christ
 가 아니라고 강조 하며 자신 스스로는 자기가 '크리스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자신이 마녀(Witch)라는 말도 하더라구요. 
 자기가 마술을 행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렇게 부른다네요.

 사실 이사 와서 일주일 쯤 후에, 
 우연히 아주머니 방에 가게 된 일이 있었는데 
 그 때 아주머니가 먼저- 니가 크리스천인 걸 안다, 그렇지만
 자기는 조금 다른 종류의 신을 믿고 있고, 계절과 태양, 나무 등의 
 신들을 섬기고, 또 'male God' 만이 아닌 'Godness'도 있다고 
 믿는다.. 는 요지의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 조금 더 심각하게 기도하면서, 저는 이 집과 터, 그리고 
 아주머니를 위해서- 빛 된 존재인 제가 이 집에 들어옴으로 인해
 어둠이 쫓겨나고, 이 곳에서도 예배 받기 합당하신 주님께 
 진정한 예배자로 서서 예배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또 그로
 인해 아주머니를 묶고 있는 악한 영들이 떠나갈 것과, 그 분께 
 느껴지는 무거운 짐과 어두움이 벗어질 것을 선포하며 아주머니를
 축복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야기 하면서, 
 이렇게까지 이 집이, 심지어 그런 마술이 정기적으로 행해지는
 곳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된 후로, 마음이 조금 두려워집니다.
 그래서, 내일 있을 그 모임이 파해지기를 기도하고 있었는데 
 계속해서 겟세마네와 여러 동역자들분들이 떠오르면서 
 기도를 부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더불어, 
 저는 이 집이 주님께서 인도하신 곳이라는 확신을 갖고 
 지금까지 있었지만.. ( 그 이유 중의 하나가- 제가 이사 온 첫 날,
 꿈에- 잘 알지도 못하는 어떤 사람을 위해 제가 기도하고 있었는데
 얼마나 긍휼한 마음이 부어지던지.. 계속해서 울면서 제가 기도하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 다음 날 부터 며칠 동안 계속 언짢은 꿈을 꾸면
 서, 영적으로 조금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는 막상 마음에 고민이 됩니다. 
 이 집을 떠나는 것이 혹시 현명한 것인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만일 다른 곳으로 가게 된다 해도 
 있을 얼마동안, 영적인 싸움을 할 저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혼자 하기가 참 두렵네요.     
    
 
  
 

하광민(90)   2007-10-17                                                                    
지연 자매,
내가 전화를 못받았네요. 음성을 듣고 지웠는데, 나중에 보니 전화번호가 unknown으로 나와서 call back이 안되네요. 다시 한번 전화주세요. 502-541-5998 죄송.

하광민(90)   2007-10-13                                                                    
지연 자매, 빨리 그곳에서 나오는 것이 좋겠습니다.
혼자서는 안됩니다. 속히 좋은 곳을 달라고 기도하고 찾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제가 도움이 된다면 전화도 한번 주세요. 502-541-5998

정선미(83)   2007-10-09                                                                    
지연, 휴스톤 어느 지역에 있는지 말해줄 수 있나? 워낙 넓지만 혹시 내가 아는 목사님들 교회를 통해 홈스테이 장소를 옮겨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쪽지를 날려줘도 되고.

임희연(02)   2007-10-08                                                                    
지연이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할 때 이번 일도 우연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
쉽진 않겠지만 일단 힘을 모아 기도해야겠다,
힘내렴..언제라도 무슨 일 생기면 sos 요청하고..
사랑하는 지연이 화이팅!!

진종혁(03)   2007-10-08                                                                    
나도 니가 집을 옮겼으면 좋겠다^^
물론, 이건 내 생각이지 ㅎㅎ 하나님께서 가장 선하신 방향으로 너를 이끄실거야- 지금 바로 기도하러 가겠어!

민경민(03)   2007-10-08                                                                    
아....
내 생각엔... 집을 옮기는 것이...좋을 것 같아...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자신의 영적전투의 의사가
그곳으로의 부르심의 소명에 있지 않고
나의 나됨에 편중되어 있다면...
그 땐 악의 세력의 거대함을 느낄 수 있을거야
악의 세력은 정말이지 무시무시해...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글만 보기엔 그 할머니의 위치도
간과할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아...
단순 오기나 경험을 의지하지 않길 바래
물론 자신에게 하나님이 주신
부르심의 확신이 있다면
별개의 문제이지만...
그분들을 위한 기도는 다른 곳에서도 할수 있을테니까...
힘내... 부족하지만 기도할게...

권윤순(01)   2007-10-07                                                                    
함께 기도합니다. 우리 지연이를 하나님께서 강한 팔로 지켜주시고, 참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하심이 그곳에 나타나도록..

도윤희(03)   2007-10-07                                                                    
지연아.
하나님이 너를 통해 그 집에..그리고 아주머니가운데 행하실일들이 참으로 기대된다!
기도할께~~~^^

이지현(05)   2007-10-07                                                                    
기도할께...지연아~ 승리하신 주님이 함께 하시고 너를 지키시고 선하게 인도하실 꺼야...
나는 개인적으로 옮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것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했으면 좋겠다. 주변에 지역을 위해 기도하시는 분들이나 신앙적으로 교제할 수 있는 사람들과 연결되었으면 좋겠구나... 그 부분을 위해서도 기도할께...

박서영(06)   2007-10-07                                                                    
언니! 꼭 기억하고 기도할게요.
주님이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니 힘내서 담대한 믿음과 기도로 이겨내시길...

김미진(03)   2007-10-07                                                                    
지연아.. 무섭겠다. 나 같으면 그런 집에서 못 살았을거야;;

그래.. 뭔가 하나님의 뜻이 있을텐데 니가 지혜롭게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중보할게~~

손진원(99)   2007-10-07                                                                    
지연아, 기도하마... 하나님께서 너를 지키시고, 지혜와 능력 부어주시길...

윤기영(81)   2007-10-07                                                                    
기도하마... 주께서 우리 지연이를 지켜 주시옵시고...능력의 참 하나님이신 우리 하나님의 존귀함이 그곳 가운데 있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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