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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혁선생님 소식입니다
작성자 김미진 등록일 2020-05-17 23:38:02 조회수 62

어려운 때이지만 우리 주님의 평강으로 충만하시길 원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

러모로 쉽지 않으실텐데 이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시고 정금과 같이 단련되어 새로워질 수 

있으시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한국은 코로나-19를 비교적 잘 방어하고 있지만 저희가 안식년을 떠나온 파키스탄은 

그렇지를 못합니다. 벌써 3개월째 전면적인 봉쇄조치를 취하여 거의 모든 회사와 상점들이 

문을 닫았지만 확진자가 벌서 3만 5천명을 넘어섰고 이제는 하루에 천 명 이상씩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관공서가 문을 닫고 경제가 마비되어 기업과 상점들이 도산할 위기에 처

하자 궁여지책으로 이번 주부터 봉쇄조치를 대부분 풀었는데 안타깝지만 이제는 정말 손쓸 

수 없이 코로나-19가 창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료보험이 없는 그 나라에서 치료를 받

으려면 일반병실의 하루 병원비만 50만원 정도에 이르는데 생활비조차 어려워진 서민들에

게는 쉽지 않은 일이라 안타깝기만 합니다. 급기야 한국정부는 제가 살던 지역의 한인들에

게 철수를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어려움 당한 그 땅의 백성들도 이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가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양주혁 선교사는 비대면 강의를 통해 부산장신대학교에서 구약학 공부를 계속하고 있

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구약학의 지혜문학 세미나와 성경난제 세미나, 신약학의 예수님의 

비유 세미나 과목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약학을 공부하며 고대 근동지방의 문헌들을 

연구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동안 20년 가까이 파키스탄의 신학교에서 가르쳤

는데 짧은 학문으로 더 깊이 있는 가르침을 주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김일란 선교사는 고려 사이버 대학의 실용 외국어학과에서 계속 영어를 공부하고 있

습니다. 처음부터 인터넷 강의로 수업을 하는 과정이었기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학업의 

어려움은 없지만, 이번 학기에 수강신청을 너무 많이 해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며 공부하

고 있습니다. 영어에 더 진보가 있어 사역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희 가정은 자녀들까지 모두가 학생이고, 모두 비대면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각자

가 이어폰을 끼고 수업을 듣다가 식사시간에는 함께 식사를 하며 마치 학교 기숙사와 같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진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양주혁 선교사의 간염은 이제 거의 나았고 예방차원에서 항바이러스제만 먹는 정도입니다. 체중도 좀 늘어서 신기해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가족들도 건강히 잘 지냅니다. 한국에서 가

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모두에게 좋은 회복의 기간이 되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어려운 때에 부디 건강조심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럼 다음 소식 드릴 때

까지 안녕히 계시기 바랍니다. 2020.5.15.

 양주혁, 김일란 드림

기도제목

1. 가족들이 학업을 잘 감당하도록(양주혁/구약학, 김일란/영어학, 형렬/물리학, 윤아/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

2. 파키스탄에 남아있는 사역자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비자 문제들을 잘 해결하도록

3, 현지인들 가운데 코로나-19로 어려움 당하는 가난한 이들을 돌봐주시도록

4. 자녀들(형렬 26세, 윤아 22세)이 성숙한 신앙인으로 견고히 서고 장래를 잘 준비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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