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을 전합니다 무더위, 코로나로 지쳐 있는 우리의 마음은 어디에도 진정한 안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땅에 주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면서 꾸준히 아침과 저녁에 계속해서, 계속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땅은 코로나는 연일 평균 만5천명의 확진자가 되면서, 댕구와 태풍의 여파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아침마다 기도하면서 큐티하면서 이 땅을 위해 기도하기는 이 땅에 주님께서 온전히 다스려주시고 변화를 일으켜 주시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아무런 일이 일어나고 있지 않은 것 같지만 저희의 작은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조금씩 이 땅 가운데 일하고 계심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정말로 희어져 추수할 것이라고 믿음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제 아내와 이전에 저희 학교에서 일하다가 동역자의 학교의 교장으로 있는 형제가 남자 아이들을 보면서 주일학교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들어온 헌금으로 한달에 한번 꼴로 쌀, 기름, 마스크를 선물로 주면서 어려운 삶에 위로와 격려를 주고 있습니다. 

반가운 소식은 저희 집에서 일하는 아주머니 R 아주머니가 자기 집에서 조금씩 주일학교와 옆의 아주머니들에게 전도를 하는 것을 보면서 주님의 일하심을 보게 됩니다. 제 아내와 같이 매일 성경을 읽고 뇌수막염이 있어서 매일 머리에 안수해서 기도해 주고 하는데 이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님의 일을 하고 계시는 것을 보면서 찬양을 드립니다. 

제 아내는 새로이 들어간 한국 민간 문화원에서 한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소수이긴 하지만 이것을 하면서 그곳의 여자분들과 학생들에게 조그만 소망과 꿈을 보고 영적인 길로 나가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어머님이 핸드폰이 망가져서 통화가 안 되어 힘들어 처형이 새로이 고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고 했는데 어머님이 화가 많이 나셔서 어렵게 말을 하므로 그것도 여의치 못하게 되었습니다. 수고하고 애쓰는 처형의 수고가 물거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주님께서 어머님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진정한 평안이 임해서 예수님을 믿고 영원한 천국에 가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주영이가 올해 휴학을 하면서 JDM (Jesus’ Disciples Movement)에서 자기가 다니는 학교의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서 섬기고 있습니다. 짬을 내서 저희가 있는 이 곳에도 오고자 했지만 이 땅의 코로나가 너무 많아서 시간을 두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영이 눈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8월 30일에 왼쪽 눈의 사시가 심해서 사시 수술을 하려고 하는데 정확한 날짜와 재정을 위해서 이것이 미용으로 되어 보험이 되지 않아서 다소 많은 재정이 듭니다. 

주희는 사춘기가 되어 자기 방문도 잠그고 자기만의 공간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긴 여름방학을 아무데도 가지 못하고 집에서만 있어려니 많이 답답했고 더군다나 코로나로 힘든 마음이 많아서 자전거를 사서 같이 타고 조금이나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주희의 마음 속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소망이 날마다 넘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늘 기도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주님의 은혜가운데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에 빚진   방글라데시에서 강유숩 남브리스띠 주영, 주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