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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선교사님 12월 기도편지 전문^^
작성자 남궁정미96 등록일 2010-01-07 01:30:03 조회수 140

ALOHA! NOVEMBER!

(ALOHA는 하와이 인사말입니다.)

22. NOV. 2009


할렐루야.

평안하신지요?

그동안 소식이 뜸했숩니다.

기도편지를 잘 쓰려고 했더니 시간만 흘러가고 정작 보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편안한 마음으로 부담없이 편지를 쓰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한국은 신종플루로 진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여러분의 가족들은 모두 건강하신지요?

요즘은 건강을 위해서 기도가 정말 많이 필요한 때인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은 여러분의 기도로 그동안 건강하게 잘 지냈습니다.

다만 최근에 아침 저녁에 싸늘해지면서 기온차가 심해져서

이곳 훈련생들 가운데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성훈이 성결이도 감기 기운이 있어서 조심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곳에 와서 참 감사한 것은

이곳 경치와 날씨가 부룬디와 비슷해서 적응하기가 쉬웠고,

좋은 사람들과의 교제와 강의들을 통해서 영적 재충전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초기에는 외국 젊은 친구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가 어색하기도 하고,

아침 저녁식사로 항상 나오는 빵과 햄버거 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이제 조금씩 이곳 생활에 적응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벌써 훈련 기간의 3분의 2가 지나고, 선교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정과 지역을 선정하고 있고, 팀의 하나됨을 위해 교제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기간을 통해서 선교지에서 단기 선교팀을 받는 선교사로서

팀 운영에 대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아직까지는 특별히 배운 것이 없어서 조금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그래도 남은 경주를 끝까지 감사하는 마음으로 완주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간단히 이곳의 생활과 훈련을 소개해 드리자면,

주로 오전에는 예배와 강의를 듣는데, 강의는 주별로 주제가 바뀝니다.

이번 주에는 제자도와 영적전쟁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소그룹 모임과 선교여행 팀 모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후 3-5시까지는 WORK DUTY라고 노동의 시간이 있는데,

저는 건물 청소 담당으로 건물 내의 사무실과 화장실 청소도 하고,

주차장과 건물 주변의 나뭇잎 청소와 잡초 제거하는 일들을 합니다.

처음에는 평소 운동 부족으로 허리도 아프고 했는데, 지금은 할 만 합니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자유시간인데, 저희는 가족 예배를 드리고

하루 동안 있었던 이야기들을 나누곤 합니다.


그리고 성훈이 성결이는 이곳에서 오전에 코나 캠퍼스 안에 있는

임시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저희들과 비슷하게 지역 봉사 활동도 하고,

아버지의 마음, 다림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도 배우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 기간을 학교 과정으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성훈이 성결이에게는 귀한 배움의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 하와이 코나 현장 이야기
-
하나님의 예비하심.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시간과 공간과 상관없이 어디서나 동일하신 것 같습니다.

이곳에 처음 와서 어색함도 있었고, 분주함도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곳곳에 은혜의 선물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이곳에 오기 전에 신학대학원 동기 목사님이 이곳에 계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만나게 되어서 반갑게 인사도 나누고,

그간에 있었던 이야기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들을 가졌는데,

알고 보니, 그 분이 저희가 속한 DTS 과정의 간사님이었습니다.

게다가, 저희 소그룹 조장에다 선교여행도 같은 팀으로 배정이 되어 도움도 많이 받고,

서로 좋은 교제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은 성결이가 갑자기 딸기가 먹고 싶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딸기를 어디서 파는지도 모르고, 학교에서 나가기도 쉽지 않고, 참으라고 했는데,

캠퍼스를 산책 하고 집에 오는데, 저희 숙소 앞에 조그마한 통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자세히 다가가서 보니 “딸기” 한 팩이 문 앞에 놓여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 

그리고 어느 날은 성훈이가 우유가 먹고 싶다고 했더니 우유 한 통이 ^^.

어느 날은 김치가, 어느 날은 김치찌개가^^... 어제는 불고기...^^

무슨 도깨비 방망이도 아니고...

하나님의 사랑의 방망이에 매일 맞으며 사니 어딜 가나 행복^^입니다.


- 선교 여행 (OUTREACH).

사실 선교 여행이 DTS 훈련의 필수 과정이긴 하지만,

특별히 주시는 마음이 없어서 8개 지역 선교 여행 신청서를 백지로 제출 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선교 여행을 기도 하는데, 자꾸 ‘한국’이라는 마음을 주셔서

3개월 강의만 마치고, 한국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역이 있나보다 생각하고,

한국에서 해야 할 사역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후원자들에게 훈련지원 특별헌금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100만원, 300만원, 200만원...

훈련비는 저희의 재정으로 이미 완납이 된 상태인데 무엇일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선교 여행 지역 발표를 하는데, 백지로 제출한 저희 가족이 일본/중국팀으로

배정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리더쉽에서 기도하고 결정한 것이니 기도를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족이 모여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

저는 여전히 ‘한국’이라는 마음을 주시는데,

성훈이에게는 자꾸 중국과 일본 깃발이 펄럭이는 것을 보여 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성훈이는 중국과 일본이 싫어서 억지로 두 나라 깃발을 지우고,

태극기를 상상하는데도 태극기는 사라지고,

두 나라 깃발이 다시 나타나서 펄럭인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성훈이 말에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자꾸 생각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선교팀 리더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일본/중국 팀만 한국에 일주일간 머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예배 시간에 기도하는데,

야베스의 기도처럼 저희의 지경을 넓혀 주신다는 마음을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사역의 일정을 도와주시는 저와 같은 조의 일본 선교사님께서

방문하게 되는 연결된 일본 모든 교회에 아프리카 선교사가 간다고 이미 이야기를 하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500만원 훈련 지원금이 또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들게 되었습니다.

저희 4가족이 모두 선교여행을 가는데 12,000불이 필요했는데,

이전에 600만원과 지원금 500만원 그리고 저희 생활비를 합하면,

거의 선교여행비가 채워지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선교여행이 결정되어도 재정이 채워지지 않아서 기도하고 있는데.

저희는 선교여행을 결정하기도 전에 재정이 채워지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여러 가지 환상과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이 일본/중국 선교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일본/중국 선교여행 임시일정

12월 17일 ~ 12월 18일 : 코나 출발 ~ 한국도착

12월 18일 ~ 12월 23일 : 한국


일본 일정

12월 23일 ~ 1월 5일 : 오사카

1월 5일 ~ 1월 11일 : 나가사키

1월 11일 ~ 1월 19일 : 동경 요코하마

1월 19일 ~ 1월 25일 : 삿포르


중국 일정

1월 25일 ~ 1월 29일 : 북경

1월 30일 ~ 2월 6일 : 연변

2월 7일 ~ 2월 9일 : 훈춘

2월 10일 ~ 2월 13일 : 대련


평가 및 수료식

2월 14일 - 2월 18일 : 코나 (평가회)


* 지금까지 기도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저희 사역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기도해 주십시요.



* 지난 달 기도제목

1. 하와이 코나 디티에스 훈련을 잘 받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깨달을 수 있도록 ○

-> 훈련을 잘 받고 있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도 잘 받고 있습니다.

2. 훈련과 앞으로의 사역준비를 위한 재정들이 잘 채워질 수 있도록 ○

-> 훈련에 필요한 재정들과 선교여행비도 잘 채워졌습니다.

3. 가족의 건강과 아이들이 잦은 이동 속에서 정서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할 수 있도록.○

->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있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4. 부룬디에서 사역하시는 안종렬/ 정선미 선교사님 부룬디 재정착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 부룬디에서 별 어려움 없이 새로운 사역들을 잘 진행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 이번 달 기도제목

1. 한 달 남은 훈련기간을 효과적으로 잘 보내고 많이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2. 선교여행 준비와 진행하는 과정에 있어서 더 깊이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도록.

3. 하나님께서 이곳에서 허락하신 영혼들을 잘 돌보고 복음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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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복선99(2010-01-13 12:56:13)

    와.....곤명으로 오세욧 ㅠㅠ
    수정 삭제

  • 이동원08(2010-01-11 00:44:16)

    중국 대련
    수정 삭제

  • 이동원08(2010-01-11 00:44:04)

    선교사님 저의 고향으로 가시네요~~~~
    수정 삭제

  • 한국희08(2010-01-07 23:55:59)

    보고싶은 김유신선교사님 이경아선교사님 성훈이 성결이.... 몸 조심하시고^^ 헤헤
    수정 삭제

  • 강순철86(2010-01-07 12:02:07)

    좋은 훈련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주님의 인도를 깊이 체험하는 가정 되기를 기도합니다.
    수정 삭제

  • 박주신00(2010-01-07 07:13:33)

    반갑고 감사한 소식 한 가득이네요~^^ 따로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 가득입니다... 꼭 메일 드릴게요~^^ 한국에서 뵈요~~ㅎ
    수정 삭제

  • 남궁정미96(2010-01-07 01:32:01)

    너무나 은혜로운 편지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시는 선교사님... 남은 기간도 행복한 선교여행 되시길 기도합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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