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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김유신 선교사님 소식
작성자 남궁정미96 등록일 2011-04-14 23:39:56 조회수 186

Jambo! 4-2011.

April. 10. 2011

 

할렐루야!

여러분 평안하시지요?

항상 여러분의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형통하고 강건하기를 바랍니다. (요한삼서1:2)

 

이제는 정말 꽃피는 봄이 온 것 같습니다.

꽃샘추위 덕에 따뜻한 아프리카가 마냥 그립기만 했었는데,

꽃피는 봄이 오니 한국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주시는 풍성한 은혜 안에서 어딜 가나 좋은 것 같습니다.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 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주의 얼굴 뵙기 전에 멀리 뵈던 하늘나라

내 맘 속에 이뤄지니 날로 날로 가깝도다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새출발

어디에서? / 인천에서

요즘은 주변에 지인들과 전화를 하면 가장 먼저 물어보시는 것이 어디 사냐는 것입니다.

아마도 저희가 여러 차례 아리저리 이사 다니고, 한국에 있는데도 만나기가 쉽지 않으니 그렇게 물어보시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지금 인천광역시 서구 불로동 수정선교센터 내 선교사훈련원에 살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인천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인천! 근처에 지나실 일 있으시면 연락 주십시오. (010-4262-7035) 맛있는 칼국수를 대접하겠습니다!

주소 : 인천 광역시 서구 불로동 416-4 수정선교센터 내 선교사 훈련원 509호

 

무엇을? / 선교사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어디 사냐는 것 다음에 물어보시는 것은 그럼 뭐하고 있냐는 것입니다. 훈련을 받고 있다고 말씀드리면 안식년 들어와서 무슨 훈련을 그렇게 많이 받냐고 하는 분들도 있고, 하나님께서 훈련을 많이 시키시는 것을 보면 앞으로 훈련시키는 일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희는 지금 교단(기독교 대한 성결교회) 소속 선교사가 되기 위해서 교단선교사 훈련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어떤 분들은 그럼 지금까지는 가짜였냐고 묻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는 초교파 선교단체인 아프리카 선교회(EMA) 소속으로 아프리카에서 사역을 했던 것이었고, 이제는 교단 선교사로서 사역을 하기 위해서 훈련을 받는 것뿐이지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한 번 선교사는 영원한 선교사입니다.

 

언제까지? / 내년 1월까지.

교단 선교사 훈련은 3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 7개월간 진행이 됩니다. 교단 선교사 훈련 중에서는 가장 길다고 합니다. 10월 초에 선교사 안수식이 있고, 그 후에는 앞으로의 선교사역을 위해서 본격적으로 후원교회와 후원자를 모집하고, 선교사역비가 채워지면 내년 초에 선교지로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저희는 내년 1월에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 새벽 5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저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새벽 5시 30분 새벽기도로 하루를 시작해서 아침 식사 후에 오전 강의와 점심 식사 후의 세계중보기도, 그리고 오후 강의, 저녁 식사 후의 1시간의 중보기도회로 8시까지 모든 훈련 일정을 마칩니다. 저희 일정들을 들으시는 분들은 다들 너무 힘들겠다고 물으십니다. 그러면 저희는 천국 같다고 말씀드립니다. 왜냐하면, 새벽부터 말씀 듣고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매 강의마다 선교지에서 필요하고 궁금해 했던 선교역사와 전략 등 너무 필요한 강의들이라 저희를 위한 훈련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필요가 있었기에 강의 이해도 잘되고, 이론들에 비추어서 지난 사역들을 평가해 보고 앞으로의 사역들을 준비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매일 저녁 마다 예배와 서로를 위해서 중보기도도 하니 얼마나 행복한 시간인지 모르겠습니다.

누구와? / 9가정과 함께.

이번에 저희와 함께 훈련받는 선교사 가정은 저희 가족을 포함해서 9가정 17명의 어른과 백일이 지난 아기부터 초등학교 5학년 아이까지 15명의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후보생 중에 저와 신학대학원 동기인 친구도 있고, KISA 사역 했을 때 후배도 있어서 편하게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훈련을 책임지고 계시는 원감님은 중국 선교사 출신이시고, 성령 충만한 분이셔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훈련원에서 간사로 돕는 목사님 또한 친구 같은 분이셔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저희 가족은 이전 것은 뒤로 하고 앞에 있는 것을 바라보며, 새 출발을 했습니다. 선교지를 나오면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자는 여호와이심(잠16:9)을 날마다 경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삶 가운데서도 주님께서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어 주셔서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 가족 지내는 이야기

모든 사람의 종(Slave of all), 반장.

교단 선교사 훈련(EMTC)을 준비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셨던 말씀은 마가복음 10장 44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였습니다. 그런데 훈련시작 첫날, 훈련원 원감님께서 매 기수마다 선교사후보생 대표로 반장을 뽑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원하는 사람이 없어서 추천을 받았는데, 한 선교사님이 제가 선교지 경험도 있고 잘 할 것 같다면서 저를 추천해 주시고, 다른 선교사님들이 모두 동의해주셔서 제가 반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주셨던 말씀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 나와 함께 EMTC 22기가 사랑의 공동체가 되도록 섬겨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는 공동체가 하나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성훈이가 학교에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 “아빠! 저 반장 됐어요!”

그리고 얼마 후, 성결이가 학교에서 돌아와서 하는 말. “아빠! 저 반장 됐어요!”

그리고 얼마 후 성훈이가 밥 먹으며 하는 말. “그럼, 엄마는 뭐지?”, “반장 엄마! 반장 부인!”

그래서 우리가족은 모두 반장 가족이 되었습니다.

 

 

미역국 대신 너구리 라면을...

이번 주 4월 7일이 아내, 이경아 선교사의 생일이었습니다. 그 날은 특별한 목사님께서 말씀 사경회로 오셨는데, 이분은 일단 강의를 시작하시면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쉬지도 않고 하시며, 점심시간도 준비해 오신 떡을 같이 먹으면서 계속 설교를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내의 생일을 위해서 아무 것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년과는 다르게 저녁 5시에 설교를 마치시는 것이었습니다. 급하게 생일을 준비하려고 보니 준비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여기 저기 찾아보니 너구리 라면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라면도 괜찮겠냐고 했더니 괜찮다고 해서 생일날 미역국 대신 라면을 끓였는데, 아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그런 저를 이해해 주는 아내를 보며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에는 꼭 미역국을 준비 해야겠습니다.

 

성훈이와 성결이의 학교생활.

성훈이 눈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안경을 쓰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일단 복시현상은 없어진 것 같고, 머리가 아프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5월 중에 재검사를 받을 예정 입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성훈이 성결이는 새로운 학교에 잘 적응하며 학교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 여수에서 아이들 전학 갈 학교를 생각하며 기도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훈련원 옆에 교회가 운영하는 학교가 있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인터넷으로 확인을 해 보니 정말 학교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작년에 시작한 학교가 3,4학년만 있었는데, 올해부터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생겨서 1학년인 성결이도 다닐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아직은 정식으로 인가받지 못한 기독교 학교라서 동사무소에서 인가받지 않은 학교에 아이를 보내는 것은 불법이라는 경고를 들어야 했지만 그래도 감사했습니다. 한 반에 아이들이 8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선생님들이 신경을 잘 써주시고, 오전에는 영어로, 오후에는 한국어로 수업하고 있어서 내년에 선교지로 가야 하는 아이들에게는 더욱 잘 된 일인 것 같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처음에는 국어수업시간이 어렵다고 울면서 집에 온 후로 학교에 가기 싫다던 성결이가 반장이 된 이후로 친구들이 반장은 학교에 빠지면 안된다고 했다면서 열심히 다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훈이 성결이의 한국에서의 마지막 학교생활을 건강하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4월 일정

4월 3일 CPF 짜리모임 인도 (성남)

4월 11~14일 바나바 선교사 훈련원

4월 14~15일 이혈 치료 교육

4월 17일 한사랑 교회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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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희02(2011-04-16 07:48:48)

    선교사님 저 인천 살아요....ㅎㅎㅎㅎㅎㅎㅎ
    수정 삭제 댓글 신고

  • 윤샤롬04(2011-04-15 10:39:07)

    언제나 선교사님의 소식은 기대가 되고 기도하게 됩니다~~승리!!
    수정 삭제 댓글 신고

  • 정연주07(2011-04-15 09:43:21)

    우왕♡ 반장가족:) 멋있어요! 어디서든 선교의 삶을 살고 계시는 울 선교사님! 건강하시고, 기도할께요♡
    수정 삭제 댓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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