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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간 간다 우간다 9월 이야기
작성자 김유신91 등록일 2014-09-11 23:14:26 조회수 128






비상하라 2014’ 우리가 난다! 우간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40:31)

 

2014. 9. 11.

할렐루야!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선교사가 된 김유신 이경아 성훈 성결은

한국과 각처에서 우간다와 저희 가족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는 겟세마네 지체들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어떻게 추석명절은 가족과 함께 잘 보내셨는지요?

아마 화목한 가정이라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셨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가정이라면 아슬아슬하게 아니면 한바탕 다툼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저의 어린 시절을 돌이켜봐도 매번 명절마다 친척들이 모여서 처음에는 재미있게 잘 지내다가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꼭 한바탕 큰 소리와 다툼이 있고 나서 헤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여러분 가정 모두는 이번 추석 연휴가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사실 명절이 되면 좋든 싫든 흩어졌던 가족들도 모여서 함께 지내는 것이 보통인데,

저희는 성결이도 이번 8월말 새 학년부터 케냐의 기숙사 학교로 떠나보내게 되면서

성훈이 성결이와 헤어져서 추석 명절을 보냈어야 했습니다.

 

사실 선교지에 있으면 한국의 명절이 그렇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올해 한국 나이로 114학년인 성결이가 처음으로 기숙사 학교에 들어가면서

아직 엄마 아빠 품이 그리워서 울면서 전화를 하는 바람에 가족이 더 그리운 추석이었습니다.

성훈이가 곁에 있어 주어서 안심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막내라 그런지 더 마음이 쓰였습니다.

성결이를 케냐로 떠나보내고 기도로 마음을 추수리어 보지만, 그래도 마음이 아픈 것을 느끼며

선교지로 저희를 떠나보내시며 마음 아파하시던 양가 부모님들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자식이 커도, 선교사라 할지라도 자식 사랑하는 부모 마음은 한결같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케냐에 데려다주고 오자마자 저는 두 주간 목회자 훈련이 계획되어 있어서

쉴 틈도 없이 마사카와 쵸테라 지역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장시간 운전과 아이들 기숙사 짐들을 옮겼더니 허리가 아파서 고생을 했습니다.

아내도 집 앞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무릎에 많이 다쳐서 함께 고생을 했습니다.

돌아보니, 성결이를 보내고 아내나 저나 몸과 마음이 아파 고생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성훈이 성결이도 학교에서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다고 하고,

저의 허리와 아내의 무릎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지금까지 중보 해주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 관심과 사랑 그리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역이야기

1. 목회자 훈련

케냐 학교에 아이들을 데려다주고 마사카로 돌아와서 그 다음날인

9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마사카 지역에서 목회자 훈련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제자훈련과정을 수료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갈라디아서를 가지고 복음에 대해서 말씀 세미나를 했습니다.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저도 복음의 능력과 사도바울의 마음에 대해서 새롭게 깨닫게 되었고,

다양한 질문에 답을 하면서 서로에게 귀한 깨달음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세미나 마지막 날에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저에게 정말 많이 격려가 되었습니다.

어떤 목회자는 갈라디아서를 많이 읽었지만, 내용을 너무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많이 알게 되었다고 고백을 했고,

어떤 목회자는 복음에 대해서 구원에 대해서 명확히 잘 모르고 들어서만 알고 있었는데,

세미나를 통해서 구원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만 받는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했고,

어떤 목회자는 구원과 성화에 대해서 의미를 잘 몰라서 그동안 기도해 오고 있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명확하게 깨닫게 되었다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목회자들이 말씀훈련을 받지 않고, 성경도 알지 못한 채로 설교를 하고 목회를 하다 보니

풍습대로 믿음과 더불어 선행을 많이 해야 구원을 받는 것처럼 성도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단들이 말씀을 모르는 목회자와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복음과 구원에 대해서 명확하게 가르쳐 줄 수 있어서 감사 했고,

말씀과 은혜가 풍성한 세미나 시간이었습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동아프리카 선교사 수련회

8월 말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고구마 전도왕이었던 김기동 목사님을 강사로

동부 아프리카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선교사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사실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러 케냐에 가야 하는데, 마침 그 주간에 선교사 수련회가 있어서

별 기대감 없이 선교사님들과의 교제만을 기대하며 지원하고 참석하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예배 시간과 강의를 통해서 많이 회복을 시켜 주셨습니다.

그동안 겟세마네 단기팀이 떠나고 나서 사무실에서 매번 혼자 예배시간을 가졌었는데,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깊은 교제 가운데 들어가는 것이 잘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수련회를 통해서 제가 체력적으로 영적으로 많이 소진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선교사님들과 함께 예배할 때 주님의 임재 가운데 은혜를 누리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늘 궁금해 오던 고구마 전도법에 대해서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저의 개인적인 전도의 삶과 목회자 훈련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전도실습을 위해서 나이로비 시내의 공원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저는 공원에서 쉬고 있는 케냐 청년에게 다가가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어깨가 아파서 일도 쉬고 있는 청년이었는데, 복음을 전하고 함께 기도를 했는데,

기도를 마친 후에 보니 형제의 눈에 눈물 자국이 고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의 복음과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한 청년이었는데,

복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고,

마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감동이 있어서 주머니의 손수건도 선물로 주고 왔습니다.

 

3. 방학 끝! (이경아 선교사)

당분간 방학을 갖기로 한 저는 성결이 전학을 마지막으로

방학 아닌 방학을 마무리 하고, 아이들 없는 새로운 환경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고 도착한 집이 얼마나 조용하던지...

아이들의 빈 방을 볼 때마다 음식을 준비하며 상을 차릴 때마다

참았던 울음이 새어나와 가슴이 아련해지곤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쉽지 않은 이별의 시간들을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시간들로 허락해 주셔서

맘껏 기도하고 말씀 보고 예배드리며, 회복 되어가고 있습니다.

9월 마지막 주에 시작하는 수업과

기숙사 생활을 영적으로 튼튼히 무장되어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기도제목

1. 마사카와 라카이 지역에서 목회자 제자훈련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김유신)

2. 9월부터 다시 시작하는 성경적 상담공부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이경아)

3. 성훈이 성결이가 학교 생활 건강하게 잘 적응하고 다닐 수 있도록

4. 가족의 건강 (저의 허리와 아내의 무릎이 후유증 없이 잘 나을 수 있도록)

 

주 안에서 가족 된 김유신 이경아 선교사 (성훈 성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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