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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국 강갈렙님 기도편지입니다.
작성자 김미진 등록일 2019-09-05 12:01:14 조회수 106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들에게 저희의 소식을 드립니다.

 

60세 생일이 되면서...

 

지난 8월 말, 저는 60세 생일을 맞이하면서 저의 60 평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야 합니다. 그러나 멀리 가려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가야 합니다.”

“If you want to go quickly, go alone. If you want to go far, go with others.”

 

이 문구는 이번 60세 생일 여행 가운데 선물로 받은 책의 서문에 나오는 문장입니다. 이 내용은 지난해부터 게바넷이라는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면서 계속 저에게 확인시켜 주신 방향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지난 60 평생은 다양한 사역을 개척하면서 혼자 걸어왔던 것 같은 시간들이었습니다. 거의 매 10년 주기로 저의 인생 사역주기가 바뀌어 오면서 다양한 사역을 새롭게 시작하고 진행해 왔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60이 지난 이후 이제 남은 시간은 저의 마지막 생애를 드려서 그동안의 경험을 종합해서 새롭게 시작하게 하신 사역을 오래 함께 할 동행자들과 함께 걸어가야 하는 것이 하나님의 기대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남은 인생의 기간 동안 마지막 목표인 마라나타, 예수님 다시 오심이라는 한 방향을 향해 함께 동역하게 하신 동역자(독수리) 들과 함께하며 사랑하며, 또 몸을 이루며 그들에게와 또 우리가 섬겨야 할 영혼들을 위해 저의 인생을 다 쏟아 붇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같습니다.

마치, 새로운 신혼처럼...

 

안식월에서 안식년으로...

 

60세가 될 때, 현지인과 결혼한 딸을 통해 부모 부양을 위한 Social 비자 신청이 가능하기에 그렇게 해서 비자 문제를 해결하려고 본래 안식월을 가질 수 있는 시기보다 앞당겨 지난 3월부터 안식월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한국에서 축구부에 들어가 운동을 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던 막내 요한이가 지난 2년간의 한국 생활에서 겪었던 어려움 때문에 계속 학업을 할 수 없는 자신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한국에서의 학업을 포기하고 다시 말레이시아로 돌아가는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막내까지 비자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Social 비자로 막내의 비자 상황까지 해결 받을 수는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지금, 저희는 처음에 계속 추진하려 했던 비즈니스 비자를 받는 것으로 다시 궤도 수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침례교 선교회 본부와 협의 하에 내년 2월까지 안식년을 갖는 것으로 하면서 기간 연장을 해서 한국에 계속 머물게 되었습니다.

 

60깜짝 선물

 

딸이네요 기뻐하세요, 그들이 비행기를 태워줄 것입니다.” 신혼 초부터 들었던 이야기였습니다. 아기가 나올 때 마다 딸이기에 언젠가는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는 말로 위로하듯이 들려주었던 격려의 멘트였는데 60세 생일이 되어 세 딸의 덕을 톡톡히 보면서 아내와 함께 영국 여행을 다녀온 것입니다. 아빠가 축구를 좋아한다고 해서 아빠가 좋아하는 팀이 하는 경기 티켓을 끊어 주면서 항공권과 숙소 등을 패키지로 저희 부부에게 깜짝 선물로 준 것입니다.

여행을 다녀오면서 20년 전 사역하면서 처음 가졌던 안식년을 회교권 사역에 대해 배우고 싶어서 머물렀던 런던을 다시 돌아보는 호강(?)을 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저의 사역을 위해서도 의미 있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20년 전에 회교권 사역 헌신의 자리에서...

 

IMF의 어려운 시기에 첫 안식년을 물가가 비싼 영국에 머물 때 하나님이 저의 헌신을 받아 내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당시 총무로 사역하고 있던 침례교단의 선교 헌신자들 중 40% 가량이 회교권 사역에 관심이 있었기에 그들을 안내하고 도와주기 위해서라도 대부분의 회교권 사역 단체의 본부가 있던 런던에서 시간을 보내며 언어도 익히면서 회교권 사역의 흐름들과 상황들을 배우고 경험하고자 했었습니다.

당시, 8개월 정도의 안식년 기간 마지막에는 미국 남침례교단 선교부(IMB)의 중동 전체 디랙터가 저 한사람과 동행하며 안내해 준 지역은 미국 사람들이 들어갈 수 없는 지역이지만 한국 사람은 가능한 곳들을 보여주면서 한국 헌신자들이 올 수 있도록 자세하게 현장을 보여 주며 안내 해 주었습니다. 터어키 동쪽 쿠르드 족 지역, 이라크, 아프리카 수단의 북부 회교권지역, 튜니지 등 당시에 미국 사람들이 들어가기 어려운 지역임에도, 또 어느 지역에서는 실제로 총구를 들이대며 검문을 받으면서도, 한국 선교사들이 들어왔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안내해 주었던 것입니다.

그때 그 지역들을 방문할 때 그렇게 눈물을 흘리게 하셨고, 이 지역들은 순교의 피를 뿌리며 가야할 지역이기에 순교의 희생과 토양 가운데 성장한 한국 교회가 가야할 지역들이라고 감동을 받고 한국에 가서 더 많은 헌신자들이 가도록 안내하리라 결심 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곳들로 나가는 헌신자들은 너무 적어서 왜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가 하나님께 질문하며 인도하심을 구할 때 하나님은 그 이유를 알려주면서 저의 헌신을 요청했었습니다.

마치 하나님은 골리앗과 싸워야 할 사람은 사울 왕인데 그는 돌아서서 누가 나갈 것이냐? 하며 높은 지위나 딸과의 결혼과 같은 상금 같은 것으로 대신 싸울 용병을 구하는 모습 같은 저의 태도와 자세를 지적하셨습니다. 정작 나가서 싸운 사람은 다윗으로 회교권 사역은 내가 갈테니 함께 가자라는 순교의 태도로 가야 할 곳이라며 네가 먼전 헌신하라!!!”라고 저의 헌신을 요청했기에 그때 이후로 제가 회교권 사역에 헌신해서 사역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회교권 사역에 바른 헌신을 요청하셨던 그곳 영국에서 이번 60세 생일의 특별한 시간들을 보내면서 그 회교들이 어떻게 영국을 점령해 가고 있는지 경고와 도전의 상황들을 접했습니다. 이미 런던은 회교들이 다수인 도시가 되었고, 다수의 회교의 힘으로 회교도 시장이 당선되어 어떻게 정책적이며 조직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세력을 행사해 가고 있는지 알게 되었으며, 점차로 정치나 교육등 중요한 자리들을 기독교 지도자들에서 회교도 지도자로 바꾸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학생들 1000명당 기독교 학생이 한명 정도에 불과하고, 30대 이하의 다음세대의 회교도 %가 기독교 %의 배가 넘는 통계들과, 계속적으로 교회들이 술집과 모스크 등으로 팔려가는 안타까운 상황들을 들으면서 어떻게 이렇게 부흥과 선교의 시발점이 되었고 많은 기독교 유업들이 있었던 이 땅이 이처럼 무너지고 황폐해져 갈 수 있는가? 안타까운 마음이 몰려 왔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그 바쁜 유학 생활 가운데에서도 매일 기도의 자리를 지키면서 아침에 일터나 학교에 가기 전 2시간, 저녁에 일과를 마치고 4시간 예배와 기도로 부흥과 변화를 사모하는 기도의 집의 젊은 용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40대에 와서 20년을 박사과정을 마치기까지 보내고 박사 학위를 받았기에 한국이나 영국 등에서 제안해 오는 여러 사역의 요청들을 거절하면서 부흥의 비전을 따라 매일 중보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의 은사 목사님과 그분의 영국인 기도 파트너와 만남과 특별한 기도의 시간들은 저에게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땅의 부흥과 변화를 위해 영국 현지인 예배자들이 지난 7년동안 매해 처음에는 600명으로 시작해서 올해 6,000명이 한자리에 모여서 72시간 논스톱으로 진행하는 다윗의 장막 기도운동의 자리 마지막 부분에 동참하면서 안타까운 영국의 현실에 대한 저의 질문들에 하나님은 이사야 6장과 다니엘 4장의 그루터기에서 새롭게 움돋는 새 순에 대한 소망의 말씀들을 주시면서 큰 격려를 받게 되었고 저의 남은 사역의 여정이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보게 하셨습니다.

 

내가 이르되 주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하였더니 주께서 대답하시되 성읍들은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는 황폐하게 되며, 여호와께서 사람들을 멀리 옮기셔서 이 땅 가운데에 황폐한 곳이 많을 때까지니라.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아직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황폐하게 될 것이나 밤나무와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하시더라.(6:11-13)”

 

60세 생일 여행을 마치고, 새롭게 일상을 시작하며...

 

잠시지만 여행했던 영국 땅, 앞으로 6개월 안식년으로 보낼 이 땅 조국 대한민국, 그리고 안식년을 지내고 다시 돌아가 섬기며 예수님의 재림의 사역을 위해 회교권 사역을 진행해야 하는 말레이시아, 이 나라들은 공통적으로 모두 어려운 현실 상황들 가운데 있고, 앞으로는 더 어려워 질 것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배와 기도를 중심으로 한 기도의 집사역과, 현장에서의 부흥과 변화를 풀어가야 할 현장의 일터의 인큐베이터 사역’, 그리고 영혼들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복음을 기반으로 예수님의 다시 오실 길을 닦는 선교해야 하는 독수리 둥지 사역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일들과 사역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게바넷, 독수리 둥지 사역에 함께 동역하게 하신 동역자들과 함께 이제 남은 시간들을 드려 세워가야 할 필요들을 느끼고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앞으로 6개월간은...

 

매주 각 지역에서 독수리 둥지를 틀 생각입니다.

공식적으로 함께 모이는 자리는 화요일에 마산에서, 금요일은 포항에서 그리고 목요일은 서울에서 기도의 집과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그리고 선교사역의 기반들을 모아 독수리 둥지를 만들어 가게 될 것입니다.

 

이제 이렇게 기도하며 동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남은 6개월 기간동안 앞으로 현장의 기도의 집, 창업과 일터 사역 인큐베이팅, 그리고 선교 사역의 중심이 될, 독수리 둥지의 한국 베이스(GNF)를 잘 구축하고 사단법인으로 등록까지 잘 마치도록.

 

2. 한국에서 비즈니스 파트너와 진행하게 될 GNF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준비와 진행을 위해, 그리고 마산, 포항, 서울 등지에서 추진하게 될 전략적인 중보기도 사역의 팀 구성과 사역을 위해서.

 

3. 앞으로 6개월 후에 말레이시아에 들어가기 위한 비즈니스와 비자 수속의 준비와 진행, 그리고 원활한 절차를 잘 밟을 수 있도록.

 

4. 전략적인 기도 모임과 독수리 둥지 사역에 함께 동참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화요일에 마산; 누가의 다락방 / 목요일에 서울; 더크로스 처치 / 금요일에 포항; 기쁨의 교회와 도시의 어부들 등에서 진행하는 GNF 아카데미와 전략적 중보 모임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요청합니다.

사랑과 기도 가운데 동역해 주시는 동역자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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