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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국 조이온유선생님 소식지
작성자 김미진 등록일 2019-09-10 10:52:24 조회수 68

김조이장온유 기도편지 2019 Se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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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시고 절대 인터넷에는 올리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님께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 하박국 3:2)


너무나 더웠던 첫 알마티의 여름을 보내고 이제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었습니다. 기운 빠지도록 덥고 건조했던 계절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시원한 공기로 바뀌고, 알마티 도시 한 가득 채우고 있는 텐샨의 설산은 다시 위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하박국 3장 2절의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아 신jiang의 Ui구르 민족을 위해 손 모을 때 이 말씀을 의지해서 기도했습니다. 지금 신jiang의 Ui구르 족이 민족적 어려움을 당하고 있지만 이 고난이 아버지의 계획하심 가운데 있기에, 이 시간을 통해 이 민족이 이슬람의 영적, 문화적 영향으로부터 벗어나 아버지께 나아오게 될 것을 소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진노 가운데라도 그들 가운데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를 손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기도제목의 응답들

1. 신jiang 지역에서 어려움을 당하셨던 선생님 가정이 20일 정도의 가정에서의 억류 끝에 잘 출국하셨습니다.

2. 영주권: 저희 가정이 5개월간의 영주권 작업을 통해 영주권을 받게 되었습니다. 친구 선생님의 도움으로 에이전시 없이 영주권을 잘 발급받았습니다.

3. 7월에 저희 큰 딸 서현이를 위해 많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행히 함께 단기 선ㄱ 여행을 가신 목ㅅ님께서 잘 관리해 주시고 인도해 주셔서 무사히 돌아갔고, 한국에서 천식에 관한 정밀검사를 하였

습니다. 예전에는 사용호흡량이 30%이었는데 지금은 60%정도라고 합니다.

4. 저는(온유) 건강을 위해서 집 근처에 있는 피트니스에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5. 5월에 시작했던 러시아어 공부가 8월에 잘 마쳤습니다. 아직 말은 잘 못하지만 좋은 성적으로 3개월을 수료했습니다.

6. 막내 ㅅ현(자기 이름도 바꿔달라고 하더군요..자기의 신변도 드러나면 안된다고요.)이는 9월 학기가 되어서는 확실히 지난 학기보다는 적응도 잘 하고 영어도 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같은 반 여자 친구들도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여는 것 같습니다.



이곳 소식들


지난 주 토요일에 저희가 참석하고 있는 ㄱ회에서 전체 Ui족 사역자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십 수년간 Ui족 사역을 해오신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곳 Ui족 사역의 흐름과 역사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앞으로 Ui족을 위해 함께 연합하여 일을 하기 위한 소망을 나누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소외된 민족이지만 그들을 위해 손 모으고 마음을 모으는 사역자들이 있는 것이 참 귀하게 느껴졌습니다.


저희 가정과 신jinag에서 오신 몇몇 Ui족 사역자들이 이곳의 Ui족 무하밧 ㄱ회에서 ㅇ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신jinag에서 오랜 기간 민족언어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었고, 또 이곳의 Ui어가 신jiang의 Ui어와 조금씩 달라서 그들의 언어를 익숙하게 듣는 게 생각했던 것보다 쉽지 않습니다. 문자도 신jing에서는 아랍체로 Ui어를 사용하는 데 이곳은 시릴체로 Ui어를 표기하기에 성ㄱ이나 ㅊ양을 읽기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ㅊ양도 우리가 알지 못했던 많은 ㅊ양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ㅇ배 후 사역자들이 함께 모여 Ui족과 사역을 위해 손 모으며, ㅊ양도 읽고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제가 음원으로만 되어있는 ㅊ양을 악보로 만들고 ㅊ양을 배우는 이 일을 섬기고 있습니다. )


여름 방학 기간에 고등학생인 둘째, 아들 은찬이가 이곳에 와서 지내다가 돌아갔습니다. 처음에는 고향이 아닌지라 낯설어 하더니 떠날 때는 제법 정을 붙이고 떠났습니다.


이 곳은 가을이 되니 각종 알러지와 비염이 극성입니다. 남편(조이)도 비염으로 고생을 좀 하고 있습니다. 비염은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는 조언에 생전 안 끓이던 양탕도 끓여 봤네요. 꼭 양탕 때문은 아니겠지만 지금은 조금 좋아진 상태입니다.


9월 2일부터 다시 러시아 학원이 개강을 했습니다. 이 곳은 9월이 새 학기라 도로가 무지 막힙니다. 덕분에 학원에 가는 시간이 한 시간 반이 걸리네요. 처음에는 걱정을 조금 했지만 막상 해보니 해 볼만 합니다. 이제 16주 동안 매일 학원에 다녀야 하는데 ㅈ님 주시는 힘이 필요합니다.


이 곳에서 새 삶을 시작하면서 여전히 보안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마음이 한결 자유로워진 것 같습니다. 늘 새 삶에 힘을 주시도록,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잘 준비되어 필요한 때에 필요한 자리에서 잘 섬길 수 있는 사역자가 되도록, 늘 신중하고 의롭고 경건한 종이 되기를 손 모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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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기영(2020-01-29 14:11:48)

    예. 이곳에서만 보아도... 주님은 다 보시리라... 고맙습니다.

  • 김미진(2019-09-10 10:54:11)

    겟세마네 홈피 공유는 괜찮다고 하셔서 홈페이지에만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