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평강 가운데 그간 잘 계셨는지요?
너무 오래간만에 소식을 드려 죄송하고 이곳의 소식을 간절히 기다리셨던 분들이나 소식을 접할때마다 진심으로 간구하신 분들 가정 사업가운데
아버지의 무한한 은혜와 사랑의 축복이 더하길 간구합니다

나라주변에서 작고 큰 전쟁, 지진, 경제공황, 핵실험등 마지막때를 알리는 경종의 소식들과
유명연애인의 자살, 대통령의 서거소식등을 들을때 정말 쇼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곳에서도 세계적으로 기도하는 운동에 10일간 교회별로 간구하고 어제 모두 모여 세계, 키르기즈스탄을 위해 중보하였답니다.
세계가 마지막때를 달리며 세속화되는 것도 많지만 믿는자들을 깨우시고 마지막때에 회개와 성령의 역사를 위해 한마음으로 간구할 것을 촉구하고 계심을 강하게 느낍니다.

>>엘도스가 주님의 공생애처럼 세월이~~

2009년의 목표가 성령,사랑,기쁨이 충만한 삶,교회입니다.
올겨울은 날씨가 그리 춥지않았고 교회도 잘 성장하였을 뿐 아니라 저와 몇몇 지체가 성령님과의 밀접한 관계속에 세밀한 인도하심과 사랑 가운데 거했습니다
또한 제자양육의 목표도 주 사랑, 헌신, 교회자립, 선교이기에 모임모임마다 성령의 임재, 역사있도록 또한 앞선 교사가 뒤로 물러나고 떠나도 제자들이 주의 능력 가운데 서리라 확신합니다
주님의 공생애처럼 전하고 모이고 나누고 병고침 받고... 그러나 홀로 있을때, 외로이 먼저 길을 나설때도 많았었습니다

또 제자들이 어느정도 되었다 했는데 엉뚱한 생각, 문제들로 일어나지 못할때 정말 우리위해 끝까지 참으시고 사랑하신 주님이 저에겐 유일한 힘이였습니다.
특히 고난주간즈음에 주님 가신 길을 깊이 보여주셨고 십자가의 죽음, 부활의 능력이 세상에선 버린돌처럼 여김을 받을지라도 한 생명을 죽음에 생명으로 옮기며 치유케하시는 유일하고 놀라운 치유임을 더더욱 깨닫게 되었답니다

이제 주님의 승천후 제자들로 인해 온세계에 퍼져간 복음의 증거처럼 이 땅에서도 놀라운 성령의 역사로 인해 그리스도의 증인들의 발걸음을 기대합니다

>>오쉬와 키르기즈의 상황을 보며~~

연초 종교법의 개정으로 교회들이, 특히 선교사들의 사역,모임들이 위축된것이 사실입니다. 비자연장의 어려움은 예전부터 있었던 것이고, 현지의 모임 가운데, 한인끼리라도 종교행위가 적발되면 무슨이유를 대서라도 불법임을 내세워 추방, 벌금, 재산취압등 엄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엘도스는 조사 나오지 않았으나 교회들끼리 서로 정보주고 간구하며 주의하지만 7월에 있는 대통령선거 전후로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인선생님들의 간구모임, 예배모임이 현저하게 축소되어졌지만 이때 바알에게 무릎 꿇지않고 자들, 다니엘, 에스더와 같은 자들이 골방을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교회와 지체들도 부활절 연합예배등 매달 연합으로 중보하고 전도하는것을 쉬지않고 있으며 어제와 같이 연합중보 자리 가운데 시골에서도 올라와 맘을 뭉클케 하였답니다

1. 세상이, 국가가 법으로, 풍습으로, 종교로 억압하지만 이에 두려워하지 않고, 세속적으로 타락하여 교회를 떠나지 않고, 복음의 능력으로 성령의 강한 임재를 경험하도록

2. 교회들마다 이 어려운 상황에 천국이 가까왔슴을 보고 더욱 회개하며 복음증거와 천국 확장하는 것에 하나가 되고 본질적인것에 전무하도록

>>나라를 이끄러갈 엘도스지체들 보며~~

1. 굴자말에제, 즐드스벡(남) : 이들은 남매지간임. 매일 성령님과 깊은 교제를 원하며 순종하며 주님따라 가는 모습이 참 귀합니다. 이들 각자 좋은 배우자만나 가정을 꾸리며 사역자의 길을 꾸준히 갈수 있도록, 즐드스벡은 오쉬 신학교  1학기과정 잘 마쳤고 다음학기도 오쉬든, 비쉬켁이든 주님인도하심따라 계속 공부,사역할 계획입니다.

2. 아이잔 : 밭겐 지방사역을 기간안에 잘 마치고 5월에 엘도스로 돌아왔고 중보사역에 비전이 있습니다. 알마타 신학교 입학위해 간구중이나 오랜 개인의 간구제목: 걸으며 사역할 소망을 저버렸다고 해서 마음이 아픕니다. 그의 휠체어구입, 척추,다리의 치유, 신학교 입학위해.

3. 카드르벡, 굴미라가정 : 카드르벡이 러시아에서 빈털털이로 왔지만 가족이 함께 3월부터 교회에 나와 감사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과거일,상처로 용서하지 못해 자신,가족,교회에 끼치는 악영향력을 막아주시고 회복시켜주시도록
사역자 저에 대한 불신이 있지만 새로운 전환의 계기로 알마타 신학교진학을 놓고 간구하는데 아버지의 뜻대로 되도록

4. 굴아임 : 2주후면 3째아이를 출산하는데 남편의 핍박(종교갈등)으로 혼자 살았고 혼자 낳아야하고 출산후 친정 밭겐에 가서 딸들과 함께 살 시간을 몇개월 가지려고 합니다.
믿음과 담대함으로 건강히 잘 출산하고 앞으로의 시간도 자력으로 자녀들을 키워야하는데 밭겐에서 일을 찾을 수 있도록

5. 사마라 : 때로는 밝고 명랑한(특히 한국팀이 오면) 사마라가 인생이 세상적으로 볼때 잘 안풀리니 하나님께 원망, 서운함이 충전이였슴다. 간혹 화풀이를 교회와 지체들앞에 해서 본이 안되고 있던 때에
신실한 분들의 병원에 통역,비서역할로 취직되었습니다. 통회하는 맘으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도록.

6. 굴바르츤, 제까 : 나중된 자들이 먼저 된다란 말씀처럼 이들의 영적 성장과 주를 경외, 사모하는 맘으로, 순종하는 맘으로 많은 변화들이 있고 앞으로의 기회들을 더 소망합니다.
여름에 3주간 전도여행길에 강한 무장, 복음행진들이 있도록, 남은 일들, 재정적인것도 아버지께서 해결해주시도록.

7. 울란, 다니야르, 우르맛, 수윤 : 울란은 순종적으로 잘 따라오다가 B형간염으로 주께 낙심,슬럼프가 있었습니다. 건강위해, 컴퓨터 영상,사진 편집으로 사업 잘 설수있도록
다니야르, 우르맛, 수윤은 인생의 과도기인 청년의 시기를 주안에서 말씀으로, 순종하는 삶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방학중, 졸업후 일을 찾고 있으며 성령의 터치가 모든 막혀있는 삶 가운데 있도록

>>엘도스의 현재와 미래~

다음 주면 엘도스5주년예배입니다. 과거에도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잘 견디었었고 최근도 교회에 불만과 불순종을 틈 타 자리잡은 사단이 이간,분쟁,권력등의 악한 기운이
엘도스를 어지럽게하려했으나 사단은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온 것이며 주님이 주신 무기는 용서와 사랑이며 악한 영에 대해선 깨어 대적하며 나아갈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엘도스를 이양할 시기를 앞두고 다양한 문제 가운데 엘도스가 더욱 성숙되어가는 거 같습니다. 바울사도가 고린도등 교회들을 향해 말씀하심이 바로 우리에게 주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1. 지금은 3개의 그룹으로 전도와 양육을 더 열심으로 할 것을, 또 새친구초청을 토요일마다하는데 이때 성령의 인도,역사가 있도록 간구부탁합니다

2. 6월 제자양육하는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7월 전도여행, 8월말 수련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지체들의 자발적 사모함과 진행이 이뤄지도록

3. 굴자말,아이잔, 즐드스벡이 사랑과 섬김의 리더쉽을 갖고 위로부터오는 기름부음이 있도록, 나머지 파숫군들이 더욱 사랑과 헌신으로 돕고 하나되도록

>>개인적으론~

1. 엘도스의 리더들에게 영역별 이양을 위해 개인적인 만남, 준비(특히 문서 교재), 간구가 더 필요한 때입니다. 늘 성령충만하여 교회와 리더 한사람 한사람에 대해 하늘의 부르심과 분별력을 가지고 인도할 수 있도록

2. 6월말에 한국에 다녀올 예정인데 이때 저의 사역과 삶을 위해 예비하신 것을 분별하여 믿음으로 나가도록, 현지에 필요한 것들을 구하고 채우는 시간되도록

3. 엘도스 이양시기와 밭겐지역을 위한 사역지 이동과 문서사역(경건서적 번역)의 필요에 대해 구체적 아버지의 인도하심을 받을수 있도록, 이때 엘도스식구와 팀,단체의 이해들이 있도록

4. 말씀과 기도 가운데 위로와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리며 오직 주의 영광과 나라를 위해 제 삶이 온전히 쓰임받도록 늘 주의 말씀에 민감하도록,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건강보호하시도록!!

주님은 곧 오십니다. 그때 모든 진리와 사랑의 섬김이 들어날 것이기에 날마다 위로를 얻고 회개하며 은혜 가운데 나아갑니다

이 키르기즈 땅을 향해 주의 행하실 일을 믿음으로 간구하는자, 엘도스와 각지체들을 향해, 섬기는 자들을 위해 쉬지않고 간구해주시는 동역자들, 교회 가운데 하늘의 놀라운 상급이 있슴을 확신하며 주께서 크게 기뻐하심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의 마음으로 이 편지를 전합니다

오쉬에서 무익한 종 위밋(신지선)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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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섬길 후원자 관리자가 필요합니다.

하는일 : 100여명되는 후원자에게 현지소식을 제가 보내면 이들에게 일괄적으로 보내주는 일이며
중보해주는 일에 헌신하실 분 찾고있습니다. 빨리 자원해 주세요~~~용

감사드리며 오쉬에서 위밋(신지선)드림